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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시니어 중반이 되고 나니 탈모증세가 있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머리카락이 점점 얇아지고, M자 이마가 더 넓어지는 느낌... 처음엔 샴푸로 버텨봤지만, 결국 탈모약을 알아보게 됩니다.
그런데 ‘판시딜, 미녹시딜, 프로페시아’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약국에서 바로 살 수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실제 효과는 어떤지 궁금하셨죠?
이 글에서는 직접 사용해본 후기와 복용법, 가격, 구매 경로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립니다.
✅ 간단 비교표
# 이름 성분명 주요 작용 사용 형태 효과 대상 처방 필요 여부
판시딜 | 케라틴 복합비타민 (Biotin 등) |
모발영양 공급 | 경구 복용 | 남녀 공용 | ❌ 일반의약품 |
미녹시딜 | Minoxidil | 혈관 확장, 발모 촉진 | 바르는 외용제 | 남녀 공용 (농도에 따라) | ❌ 일반의약품 |
프로페시아 | Finasteride | DHT 억제 (탈모 원인 차단) | 경구 복용 | 남성 전용 | ✅ 전문의약품 |
1. 판시딜 (Pansidil)
- 분류: 일반의약품 (약국에서 구매 가능)
- 성분: 비오틴(Biotin), 케라틴, 시스틴, 비타민 B군 등
- 작용 기전: 모발의 구성 성분을 보충하여 영양을 공급하고 모발 성장을 촉진
- 사용 대상: 남녀 모두 사용 가능
- 효과: 탈모 예방, 손톱/발톱 강화,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탈모 개선
- 주의사항: 유전성 탈모(안드로겐성 탈모)에 단독 효과는 약함. 보조요법으로 사용됨.
2. 미녹시딜 (Minoxidil)
- 상품명 예시: 마이녹실, 로게인(Rogaine), 바르게인 등
- 분류: 일반의약품 (약국, 드럭스토어 구매 가능)
- 형태: 바르는 액상 or 폼 형태
- 작용 기전: 혈관을 확장하여 두피 혈류량을 증가 → 휴지기 모낭을 성장기로 전환
- 용량:
- 2%: 여성용
- 5%: 남성용 (여성도 사용 가능하나, 피부자극 주의)
- 효과: 안드로겐성 탈모(남성형/여성형 탈모)에 사용
- 주의사항: 지속적으로 사용해야 효과 유지됨. 중단 시 원상 복귀 가능.
- 부작용: 가려움, 두피 자극, 일시적 초기 탈모 악화 가능
3. 프로페시아 (Propecia)
- 성분명: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
- 분류: 전문의약품 (의사 처방 필요)
- 용량: 일반적으로 1mg/day
- 작용 기전:
- 탈모의 주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
- 5-알파 환원효소(5-AR)를 억제함으로써 남성형 탈모 원인을 차단
- 효과: 남성형 탈모에 가장 효과적
- 주의사항:
- 여성은 사용 금지
- 성기능 저하, 성욕감퇴 등 부작용 일부 보고
- 임산부는 약을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함 (태아 기형 우려)
🧪 직접 사용 후기
저는 30대 초반, M자 탈모가 눈에 띄기 시작했을 무렵 판시딜 + 미녹시딜 조합을 시작했습니다.
' 3주 차: 머리 감을 때 빠지는 모발 수가 눈에 띄게 줄었고
6주 차: M자 부위에 솜털처럼 가는 모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프로페시아는 피부과 진료 후 복용 중인데, 성기능 부작용이 걱정되었지만 현재까지는 특별한 이상 없이 유지 중입니다.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효과가 나타나는 건 아니지만, 저처럼 고민 중이신 분들께 정보 공유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가격 및 구매 방법 정리
- 판시딜: 약국에서 1개월분 약 3만~4만 원
- 미녹시딜 (마이녹실): 약 2만~3만 원 (60ml)
- 프로페시아: 의사 처방 필수 → 병원 진료 후 약국 수령 (약 6만~9만 원)
💡 온라인 구매 시 정품 확인 필수! 너무 저렴한 가격은 유통기한 또는 제네릭 약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 전문가 팁 & 흔한 오해 정리
- 미녹시딜 쉐딩 현상은 일시적인 초기 반응일 수 있어요. 꾸준히 사용하면 개선됩니다.
- 프로페시아 부작용은 개인차가 크며, 대부분 경미하거나 일시적으로 나타납니다.
- 판시딜은 여성도 복용 가능하지만, 임신/수유 중 복용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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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글에서는 ‘탈모약과 함께 먹으면 좋은 영양제’를 정리해 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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