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 📌 지도자의 언어에서 길을 묻다
📌 지도자의 언어에서 길을 묻다 – 2화
"나는 백범일 뿐이다" – 김구의 말에서 길을 묻다
우리는 강한 지도자를 원할까요, 아니면 따뜻한 지도자를 원할까요?
그 둘을 모두 품은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김구, 백범 김구 선생입니다.
그는 나라를 되찾기 위한 투사였고, 나라가 생긴 뒤엔 ‘어떤 나라가 되어야 하느냐’를 말했던 사람입니다.
그가 남긴 말들에는 총보다 강한 힘이 있습니다. 오늘 그 언어를, 함께 되짚어봅니다.
📖 “나는 백범일 뿐이다” – 겸손의 리더십
‘백범(白凡)’은 평범한 백성을 뜻합니다. 그는 장군도, 대통령도 아닌, 국민 속에 섞여 있던 사람으로 남고자 했습니다.
“나는 대통령이 되려 하지 않았다. 나는 백범일 뿐이다.” – 김구
그는 스스로를 낮추며 국민과 함께 걷는 지도자의 길을 택했습니다. 이 말 하나에 김구의 모든 정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 “문화의 힘은 강하다” – 김구가 꿈꾼 나라
1947년, 그는 이런 말을 남깁니다.
“내가 원하는 나라는…
높은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다.” – 김구
그는 물질보다 문화, 군사보다 정신의 품격을 강조했습니다. 그가 바란 것은 문화강국 대한민국이었습니다.
전쟁과 피의 시대에, 총 대신 **언어와 가치로 싸우려 한 사람.** 그것이 김구였습니다.
☮️ “진짜 싸움은 평화를 만드는 것”
광복 후, 그는 다시 무기를 들지 않았습니다. 그의 싸움은 이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키는 싸움이었습니다.
좌우가 나뉘고, 이념이 충돌하던 혼란 속에서 그는 단 하나의 길을 말했습니다:
“우리의 나라는 단결된 나라여야 한다.”
“서로 죽이는 정치가 아닌, 함께 가는 정치여야 한다.”
그는 죽음 직전까지도 **국민 통합**을 외쳤습니다. 김구의 말은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 오늘의 Q&A
Q. 왜 지금 김구의 말을 다시 돌아봐야 하나요?
A. 갈등과 분열, 불신이 가득한 지금. 국가란 무엇이고, 지도자의 자리는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를 다시 생각해 볼 때입니다. 김구의 말은 힘보다 마음이 앞서는 리더십을 말해줍니다.
Q. 김구는 정치인이었나요, 철학가였나요?
A. 그는 누구보다 투쟁했던 혁명가였지만, 동시에 가장 온유한 철학가였습니다. 그의 언어에는 사람을 위하는 나라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통찰이 있습니다.
🧭 마무리 – 지도자의 말, 내 삶의 거울
“나는 백범일 뿐이다.” 그 말은 지도자의 마음가짐이자, 우리 모두의 자세일 수도 있습니다.
김구는 높은 자리에 있어도 낮은 마음을 가졌고, 강한 적을 만나도 강한 믿음으로 나아갔습니다.
오늘, 당신의 마음이 흔들릴 때 그의 말 속에서 다시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다음 주 예고 – 3화: 이승만 편
“나라가 없으면 백성도 없다.” 이승만의 말은 과연 어떤 시대적 배경과 결심 속에서 나왔을까요?
강한 리더십, 단호한 선택, 그리고 논란의 중심. 다음 주 월요일, 그를 다시 읽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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