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뼈이식｜잇몸뼈가 부족해도 가능한가요? 상악동 거상술까지 쉽게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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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잇몸뼈가 없으면 임플란트 못 하나요?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전 치아 뽑은 지 오래돼서 뼈가 거의 없대요. 임플란트는 안 되겠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잇몸뼈가 부족해도 임플란트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그전에 뼈이식 또는 상악동 거상술이라는 준비 과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치아를 오래 잃은 채 방치하면 턱뼈가 흡수되면서 얇아지거나 낮아집니다. 이 상태에선 임플란트를 심을 공간이 부족한데, 이때 인공뼈를 이식해 공간을 확보하게 됩니다.

임플란트는 뼈에 고정되는 시술입니다. 즉, 잇몸뼈가 충분해야 고정도 잘 되고, 오래갑니다.

그런데 치아를 뽑고 6개월~1년 이상 지나면 자연스럽게 잇몸뼈가 녹기 시작합니다. 특히 아래턱보다 위턱은 뼈 흡수가 더 빠릅니다.

임플란트 전에 인공뼈 이식(합성골, 동종골 등)을 통해 뼈를 보강해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향후 임플란트의 안정성과 수명이 훨씬 길어집니다.

상악동(Sinus)은 위턱 어금니 위쪽에 위치한 공기주머니입니다. 치아를 오래 잃고 방치하면 이 공간이 점점 내려오고, 뼈는 얇아지게 됩니다.

그 얇아진 공간에 임플란트를 심을 수 없기 때문에, 상악동 바닥을 밀어 올리고 인공뼈를 넣는 수술을 상악동 거상술(Sinus Lift)이라 부릅니다.

생각보다 부담이 적고, 수술 다음 날 일상생활이 가능한 분들도 많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뼈가 부족하다고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현대 치과에서는 환자 상태에 맞게 수술 방법을 조절하며, 대부분 안전하게 진행됩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내가 나이가 많아서, 뼈가 부족해서 못할 거야’라며 스스로 포기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뼈이식과 상악동 수술은 생각보다 일반적인 보완 수술이며, 수천 명 이상이 성공적으로 회복하고 계십니다.

치과는 무섭고, 수술은 걱정되고, 비용은 부담되겠지만…
정확한 진단과 설명을 듣고, 차근차근 계획을 세우면 오히려 마음이 편해집니다.

"나도 꼭 해야겠다. 내 치아, 내 인생이니까!"

포기 대신, 이해와 준비로 시작하세요. 여러분은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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